[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부금융서비스는 14일 보험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다여기’ 사이트를 오픈했다.

보험다여기는 복잡한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고객의 성별, 생년월일 등 최소 정보만 입력하면 모든 보험사의 보장내용과 보험료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보험가입 설계안 중 고객이 직접 하나를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맞춤플랜’ 서비스도 있다.

원하는 보험상품에 대해 간단한 설문만 입력하면 여러 보험전문가에게 최적 보험설계를 제시 받는다. 고객은 이 가운데 원하는 설계를 선택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동부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보험을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불필요한 정보 입력 없이 실제 보험료를 간편하게 즉시 비교할 수 있고 보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금융서비스는 지난 2014년 1월 설립된 동부화재의 자회사이며 자본금은 12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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