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서기봉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협회장이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2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서기봉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협회장이 업무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한국P2P금융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한국P2P금융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오픈API 이용 제휴, P2P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API 개발 협력, 국내 P2P금융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육성 지원, P2P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P2P금융의 안정적인 성장과 금융서비스 소외 계층에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P2P금융협회의 회장사인 미드레이트를 비롯해 에잇퍼센트, 소딧, 코인럭, 모우다, 펀듀, 올리소셜펀딩, 스마트핀테크, 브릿지펀딩 등 20여개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서기봉 NH농협은행 영업추진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P2P금융협회를 중심으로 P2P금융산업이 국내 대표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민금융 계층에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 출범한 한국P2P금융협회는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회 자체 관리 감독 권한을 통해 회원사들을 관리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외부감사, 공시 강화 등 업계 자정노력으로 안전한 P2P금융환경 조성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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