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가운데)이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집행위원장(오른쪽), 손민식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16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가운데)이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집행위원장(오른쪽), 손민식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16일 부산 사옥의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발전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공연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천만원의 기부금이 협회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 운영에 쓰일 계획이다. KB손보는 KB아트홀 부산공연장도 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식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지원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영화 인력을 발굴하고 독립영화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자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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