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화문역 출구 앞에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찾아주기’ 가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27일 광화문역 출구 앞에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찾아주기’ 가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27~28일 양일간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잠자고 있는 저축은행 거래고객의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회는 저축은행 이용 고객이 손쉽게 휴면예금을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면예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고객명,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나 핸드폰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전국 모든 저축은행의 휴면예금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환급방법니나 절차는 해당 저축은행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고객님들의 예금을 남김없이 돌려드려는 것이 금융기관의 당연한 도리”라며 “하루라도 빨리 예금을 찾아가시라는 마음으로 이번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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