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퍼저축은행>
<사진=페퍼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효행가족이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가족사랑 금리인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효행을 실천하는 가족을 지원하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퍼저축은행에서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고객 중 부모 부양자, 부모에게 용돈을 드리는 효행자 및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족에게 제공된다.

장애인 구성원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에게도 금리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자영업자나 사업자 대출에 한해 연 0.5% 금리할인이 제공된다. 3억원을 대출받는 고객의 경우 연간 15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출산장려를 위해 자녀가 출생한 직원에게 매년 200만원씩 3년간 보조금을 제공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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