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의 향으로 여심 사로잡는다

LG생활건강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제품 이미지.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후 향리담 오 드 퍼퓸 제품 이미지. <사진=LG생활건강>

[현대경제신문 박호민 기자] LG생활건강의 '후'는 왕후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과 기품을 향으로 완성한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은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에서 액체 타입의 향수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앞서 선보인 고체 향수의 신비스러운 향을 담은 제품으로 ‘후’의 브랜드 콘셉트인 현대의 왕후를 표현하는 향수다.

‘후’는 지난해와 2014년 왕후가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은은한 향이 나도록 했던 향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체 향수 ‘후 향리담 솔리드 퍼퓸’을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다.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은 왕후의 아름다움은 기품 있는 향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는 콘셉트로 탄생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한정판 이후에도 향수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보다 사용이 편리한 액체 타입의 향수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달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론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