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사장 “고객만족 노력 멈추지 않을 것”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 NCSI 시상식에서 국내·국제항공부문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다.
최근 1년 사이 특정항공사를 이용해 편도 기준 4회 이상 탑승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기내서비스와 퍼스트 스위트석을 장착한 A380항공기 추가 도입, A350·A321네오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다양한 혜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주신 고객분들께서 직접 주신 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 실현의 경영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NCSI 조사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의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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