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업무협약 체결…홍보·마케팅 활동 전개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부사장(오른쪽)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8일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부사장(오른쪽)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8일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8일 서울 강서구와 ‘강서구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 부사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강서 미라클 메디(Miracle Medi) 특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는 강서구에 181만㎡ 규모로 조성된 의료관광 특화지역으로 척추와 관절, 불임 등 중증 치료에 특화된 8개의 의료기관과 숙박·관광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에서 특구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특구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강서구와 지난해 8월에 체결한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에 이어 지역 발전에 한층 더 이바지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등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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