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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평사들, 북 사태에도 한국 국가신용도 '안정적'"개성공단 폐쇄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
강준호 기자  |  jhgreen73@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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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6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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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들이 북 핵실험과 개성공단 폐쇄 등 북한 관련 최근 상황에도 우라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날 내놓은 '북한 관련 최근 상황에 대한 국제신용평가기관 입장'이란 자료에서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안정적이며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개성공단 폐쇄는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다소 부정적일 수 있지만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개성공단 폐쇄가 지정학적 위험을 다소 고조시킨 것은 사실이나 과거의 긴장사태들과 차이가 없으며 한국과 한국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견고한 한미동맹과 남북 직접적 충돌을 억제하려는 중국의 영향력으로 인해 남북간 충돌은 실제로 발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는 "한국은 견조한 경제적 펀더멘털로 그간에도 있어왔던 남북간 긴장사태를 극복해 왔으며 1997년 이후 지속돼온 경상수지 흑자로 자본유출입 변동에 대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실제충돌은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이번 사태도 과거에 반복됐던 패턴의 일환에 불과하다"며 최근 긴장사태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S&P는 "현재 상황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반영된 수준"이라며 "최근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은 한국의 금융시장 및 경제활동에 일시적 영향만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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