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4일 농촌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 왕대추마을 마을회관에서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김장채소류를 구입해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관인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노인복지관과 서울역쪽방촌 등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근 김용환 회장은 “기업체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은 많지만 농촌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농협금융이 늘 해왔듯이 농촌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15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에 참여 등으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자회사별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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