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왼쪽)이 27일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와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의료관광사업 업무제휴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왼쪽)이 27일 이찬형 녹십자헬스케어 대표와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의료관광사업 업무제휴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이혜지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27일 녹십자헬스케어와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업체 선정, 병원소개·예약, 건강상담, 병원동행서비스 및 사후관리, 응급 시 콜서비스 등의 의료관광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중국 의료관광객의 결제편의를 위해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한 위챗페이먼트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발생되는 비용을 위챗페이먼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본 서비스 제휴를 통해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결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