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이혜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코스피(KOSPI)200, 에스앤피(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7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TRUE ELS 6559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의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2%(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7.20%로 수익 상환된다.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원금 손실 가능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구성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ELS 8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총 10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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