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우엉차 인기에 힘입어 소용량 제품인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 350㎖ 페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초가을 우엉차는 다이어트나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로 최근 여성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뿌리채소 우엉을 원료로 한 차음료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500㎖ 페트보다 용량을 줄여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차음료이며 식이섬유 700㎎을 함유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가을 우엉차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누적 판매량이 400만개를 돌파하고 월별로도 4월 60만개에서 8월에는 110만개를 판매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이섬유와 사포닌, 칼슘 등이 풍부한 우엉차는 구수한 맛으로 질리지 않고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차음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차음료 시장에서 우엉차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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