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획실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14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그린서포터즈 14기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4기는 다음달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동안 그린서포터즈는 마케팅 기획 및 실행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국내외 취항지 탐방 등 개인 및 팀별 미션을 통해 진에어의 다양한 항공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마케팅 실무자가 직접 항공 마케팅 지식 및 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멘토 책임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진에어의 항공 마케팅 활동 실무를 체험하고 개인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0년부터 항공 및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예비 마케터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에에 그린서포터즈 14기 지원은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JinAir)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작성 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12명은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달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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