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부직포 원사 전시회 참가…크레오라 컴포트 선봬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효성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넥스(ANEX) 2015’에서 위생용품(기저귀용) 기능성 스판덱스 원사 크레오라 컴포트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넥스 전시회는 3년마다 미주(IDEA)·유럽(INDEX)·아시아(ANEX)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부직포 원사 전시회다.

효성에 따르면 크레오라 컴포트는 기저귀의 신축성과 활동성, 착용감에 특화된 제품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색깔의 컬러 스판덱스도 함께 선보인다.

또 P&G 등 주요 고객과의 미팅을 정례화하는 밀착 마케팅으로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중국·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해 위생용품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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