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빠른 속도와 안정성 장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KINX)는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INX는 올해 네오위즈게임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블레스'와 '애스커'의 게임 클라이언트 및 패치 다운로드에 CDN 인프라를 적용할 예정이다.

CDN은 다수의 서버에 트래픽을 분산해 최적의 경로로 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지역의 유저에게 대용량 파일을 전송해야 하는 게임사에 특히 유용하다. KINX의 CDN은 국내외 주요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와 연동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돼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KINX는 올해 네오위즈게임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블레스'와 '애스커'의 게임 클라이언트 및 패치 다운로드에 CDN 인프라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KINX 제공>
KINX는 올해 네오위즈게임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블레스'와 '애스커'의 게임 클라이언트 및 패치 다운로드에 CDN 인프라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KINX 제공>

KINX는 지난해부터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부 서비스에 CDN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게임 15개와 웹보드게임 전체에 대해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보여준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졌다. 향후 공개서비스(OBT)나 업데이트 등으로 동시 접속자가 급증하더라도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장원식 KINX 콘텐츠사업실장은 “올해 게임시장 최대 기대작인 블레스와 애스커를 유저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제공업체에 CDN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INX는 IX(Internet eXchange), IDC(Internet Data Center),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등 고품질의 인터넷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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