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시즌 1과 극장판 작품 50% 할인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2’를 VOD로 독점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KT그룹이 출자한 영상펀드 투자작품이다.

올레tv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 1’을 서비스한 데 이어, ‘시즌 2’도 올레tv에서 독점 제공하게 됐다. 올레tv는 이 작품의 VOD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 1’과 ‘미니특공대 극장판 : 새로운 악당의 습격’ VOD를 반 값에 내놓는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지난해 ‘시즌 1’이 EBS에서 방영된 이후,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전국 4~9세 기준 시청률 6.1%,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곧이어 출시된 극장판과 뮤지컬도 크게 흥행했다. 현재 같은 채널에서 방영 중인 ‘시즌 2’ 역시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체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올레tv는 현재 ▲로봇트레인(SBS, 투니버스) ▲자동공부책상 위키(KBS), ▲ 앵그리버드 2(재능tv) ▲스텔라(재능tv) 등 지상파, 케이블 채널의 인기 방영작을 독점 제공 중이다. 또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튼튼영어 ‘잉글리C’ 등 유명 브랜드 유아교육학습지의 회원전용 VOD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KT 미디어서비스담당 박동수 상무는 “유아/어린이 콘텐츠는 올레tv의 주력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학부모와 어린 자녀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레tv는 상반기 중 독점 서비스되는 유아 애니메이션 작품을 무한시청 및 모바일TV로 이어보기가 가능한 ‘클라우드DVD’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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