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전화’ 이용 고객 500만 돌파...’T전화 2.0’ 5월 하순 업그레이드 버전 배포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레콤이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업그레이드한 2.0버전 출시에 앞서, ‘T전화 2.0 체험단’을 모집한다.

SK텔레콤은 ‘T전화 2.0’의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일찍 체험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된 기능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T전화 2.0’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T전화 2.0 체험단’을 모집∙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T전화’ 체험단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5월8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SK텔레콤 가입자 중 ‘T전화’ 지원 단말을 가지고 있다면 연령, 성별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체험단 지원은 ‘T전화’ 사이트(www.skt-phone.co.kr)에서 응모 가능하며, 선발된 체험단은 오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16일간 새로운 ‘T전화’를 체험해 본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체험담을 소개하게 된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키즈폰 준’과 ‘T아웃도어’ 상품의 기획∙런칭 과정에서 고객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반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T전화 2.0’에서도 고객 참여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T전화 2.0’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고객센터 업무처리가 가능한 ‘보이는 통화’ 등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달 하순부터 ‘T전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T전화 2.0’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이용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T전화’는 전화의 기본 기능인 통화에 데이터를 결합하여 통화와 동시에 시각화된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All-IP’ 기반의 차세대 통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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