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OCI는 29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8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277억5천800만원) 대비 3.8%, 전분기(278억6천900만원)보다는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천754억6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7천979억3천700만원)보다 2.8%, 전분기(8천48억1천500만원)보다는 3.6% 감소했다.

순이익도 130억1천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0%, 전분기 대비는 70.4% 줄었다.

부문별로는 베이직케미컬의 경우 매출은 5천89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카본 소재 부문의 매출은 2천270억원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손실은 110억원을 기록했다.

OCI관계자는 “저유가 영향으로 석유화학 등 부문이 부진한 것이 큰 요인”이라며 “올 2분기 말부터는 원재료재고가 소진되면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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