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상호 윈윈 모델 지속적으로 모색, 중소 개발사 환경 개선 위해 노력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유니티의 유니티애즈를 보다 많은 광고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유니티애즈와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의 채널 트래킹 툴인 ‘애드브릭스’의 업무 제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이지에이웍스와 파트너십 체결로 인해 애드브릭스를 이용하는 국내의 많은 광고주들은 보다 쉽게 유니티애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애즈는 유니티의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모바일 게임의 액티브 유저 모집에 최적화된 광고 상품이다. 가장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유니티에 기본 탑재되면서 급격히 광고 인벤토리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외 7천여개 앱이 이용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네시삼십삼분(4:33), 넥슨, 지마켓, GS샵 등의 대형 게임 개발사, 커머스 업체에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및 광고성과측정, 운영, 수익화, 커뮤니티 등 모바일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국내 대표 모바일 채널 트래킹 툴 애드브릭스는 아이지에이웍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 및 사용자 분석 서비스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유니티애즈와 애드브릭스 제휴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모색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유니티 애즈 함영호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보다 많은 광고주들에게 유니티애즈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개발사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니티코리아와 아이지에이웍스는 개발사들의 수익 창출과 개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