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팀 단위 액션 RPG
사전등록 이벤트 거쳐 5월 중 안드로이드로 출시 예정

올 5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3D 팀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사진=팡게임 제공>
올 5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3D 팀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사진=팡게임 제공>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엠앤빌(대표 정두영)이 개발한 모바일 3D 팀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를 내달 중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는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창작물로 거듭난 저 연령층 최고의 인기 캐릭터 ‘케로로’의 최신 시리즈물이다.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슈팅게임 ‘케로로 액션 히어로’의 후속작인 데다가 장르가 ‘롤플레잉’이라 기대감이 더욱 높다.

퍼렁별에 폭주하는 외계 생명체를 물리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그대로 따른다. 3인 1조의 팀을 이뤄 모험을 하는 모바일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케로로와 기로로, 티마마 등 팀 구성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팀 스킬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케로로RPG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미 친숙한 마을과 숲, 공원, 온천 등 현실적인 배경에서부터 빙하와 공룡과 같은 다양한 판타지 배경의 테마에 총 100개가 넘는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와 몬스터, 장비 400여 종이 더해져 ‘역대급 규모의 케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미션 이외에도 '생존시험', '연합방어', '소대전투', '부대순위전' 등 다양한 과제와 대전모드가 있다.

지헌민 팡게임 대표는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친숙함과 향수를 자극하는데 그치지 않고 팬들의 캐릭터 수집 및 강화욕구를 100% 충족시켜 줄 타이틀”이라며 “쉬운 전투방식이나 전략적인 팀 구성도 좋지만 캐릭터들이 게임 속에서 펼칠 ‘구성진 드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팡게임은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의 공식 카페(http://goo.gl/Ta3AA9 )를 오픈하고 실루엣으로 가려진 게임의 CF 모델을 맞추는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 CF모델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팡게임은 사전등록 이벤트를 거쳐 ‘케로로 퍼렁별 원정대’를 내달 중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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