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부화재 제공>
<사진=동부화재 제공>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부화재는 1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 농구단의 김주성 선수가 참석했다.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총 3천만원이다.

고객들이 서류발급을 받을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돼 고객과 동부화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주성 선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화재는 올해로 5년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총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총 1억3천만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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