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함 미국과 영국 등 20개국 판매 돌입

9일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가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9일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가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열고 10일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시리즈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영국, 독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갤럭시 S6’의 경우 32GB는 85만 8천원이며 64GB는 92만4천원이다.

‘갤럭시 S6 엣지’는 32GB와 64GB가 각각 97만9천원, 105만6천원에 출시된다.

이번 제품들은 메탈과 글래스라는 상반된 느낌의 소재를 조화시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그립감도 확보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 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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