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저 대상 첫 테스트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진행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네오플은 자체 개발중인 신작 FPS게임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온라인의 SAC(Stress and Check-up) 테스트를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일반 유저들에게 세부 콘텐츠가 처음 공개되는 SAC 테스트에서는 공각기동대 S.A.C.의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를 비롯해 바토, 토구사 등 개성 넘치는 8명의 캐릭터와 다양한 콘셉트의 맵에서 진행되는 ‘데몰리션’, ‘팀데스매치’, ‘팀택틱스매치’ 모드 등 PvP 중심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별 고유 스킬을 아군과 공유하는 ‘스킬 공유(Skill Share)’, 점령전인 ‘팀택틱스매치’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메카닉 ‘타치코마’ 등 원작의 주요 요소들을 그대로 구현한 콘텐츠도 공개한다.

공각기동대 S.A.C. 온라인을 개발 중인 네오플의 이인 대표는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사운드부터 배경, 그래픽까지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첫 테스트인 만큼 유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4월 7일까지 진행한 테스터 모집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 4월 8일부터12일까지 기존 5천 명 규모에서 2배 늘린 1만 명까지 추가 테스터를 선발한다.

한편, 공각기동대 S.A.C. 온라인은 지난해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 플레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각기동대 S.A.C. 온라인 테스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hostsa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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