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한 ‘2015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2년 연속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받은 기업 중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 활동에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단체에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LG전자는 또 이번 시상식에서 4년 연속으로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상을 받았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EPA가 1993년부터 시상해온 환경·에너지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와 사회공헌형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임직원 에너지교육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500여개의 모델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또 EPA와 함께 사회공헌형 에너지절약 캠페인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스타 투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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