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낚시의신, 프로야구 6:30서 각기 다른 매력 발산

최근 예능 '삼시세끼 어촌 편'을 통해 안방공략에 성공한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등이 각기 다른 모바일게임 광고 모델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세 RPG로 떠오른 넷마블의 '레이븐' 광고에 출연한 차승원과 컴투스 '낚시의 신'에 등장한 손호준의 광고 영상이 3월 27일부터 전파를 탔으며, 유해진은 지난 3일부터 엔트리브의 '프로야구 6:30' 모델로 활동중이다.

그간 스크린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차승원과 유해진은 삼시세끼를 통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구축하면서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손호준 역시 만재도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낚시의 신'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먼저 차승원이 광고 모델로 나선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로 출시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5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등 양대 마켓을 모두 석권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차승원이 ‘레이븐’ 무기 중 하나인 '영겁의 서리대검'을 들고 비장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해 무기가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더한다는 '레이븐'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이번 광고는 대세 배우와 대세 게임간의 독보적인 만남이라는 화제성이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호준이 등장하는 '낚시의 신' 광고 영상은 한적한 바닷가에 앉아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실제 낚시보다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실감나는 '낚시의 신'의 손맛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삼시세끼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던 강아지 '산체'도 함께 등장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어촌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손호준의 진솔하고 친근한 모습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낚시의 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낚시의 신'은 세계 곳곳의 유명 바닷가, 호수 등의 낚시터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등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달 선보인 '프로야구 6:30'은 출시 일주일 만에 모바일 야구게임 1위 자리를 거머쥔 인기 야구게임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유해진을 통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광고 영상은 ‘일상 속 구단주’와 ‘친구의 복수를 감행하는 보스’ 등 두 가지 콘셉트으로 선보이게 되며, UCC 형태의 몰래카메라 콘셉트 영상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엔트리브소프트 사공주영 과장은 "프로야구 육삼공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야구게임을 표방하는 만큼,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유해진이 게임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손호준이 전남 만재도에서 하루 세끼 식사 재료를 직접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해프닝을 재미있게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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