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전자는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한 미니 세탁기 ‘꼬망스’ 신제품을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상반기 선보인 미니 드럼 꼬망스의 후속작이다.

LG전자는 꼬망스 신제품에 란제리와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표준 삶음 등 기존 8가지 세탁 코스에다 울·섬세, 와이셔츠, 수건 등 3개 코스를 더했다.

맞춤 세탁 다운로드 코스도 추가해 모바일 기기를 NFC 태그온에 갖다대면 기능성 의류와 블라우스, 청바지 등 9가지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최대 20가지 코스를 사용할 수 있다.

물 온도 표시를 냉수, 40℃, 60℃, 95℃ 등 네 가지로 표시해준다. 기존 냉수, 온수, 삶음에서 하나 더 늘렸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하고 살균 성능까지 공인받은 꼬망스 미니세탁기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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