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게, 더 생생히 전국 야구장의 경기상황을 한 눈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프로야구 2015 정규리그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이 더욱 새롭고 알차게 단장돼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LG유플러스는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생생한 경기영상과 다양한 기록 등을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앱을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27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자사 LTE 고객 중 무한대 89.9 및 85요금제 가입자에게 기본 제공되는 U+프로야구는 리뉴얼 오픈 및 프로야구 개막을 맞이해 U+LTE 이용 고객들에게도 한시적으로 기본 제공된다.

이번 U+프로야구 리뉴얼의 핵심은 경기영상 재생시 구동속도 향상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국내 야구 관련 앱들 가운데 가장 빠르고 생생하게 원하는 경기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국내 대표 포털 등을 통해 야구 경기를 시청하려면 앱을 켠 뒤 스포츠→야구 경기→경기선택 등을 차례로 터치해야 하고, 경기 선택 후 영상 재생시 최소 7~8초 가량이 소요되는 반면, U+프로야구는 앱 구동 후 버튼 한번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 재생시 구동 속도도 2초 이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타 구장 경기영상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점도 U+프로야구만의 특화된 기능이다. 국내 유일 4개 채널 실시간 멀티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날 놓친 경기 하이라이트 등도 별도 모음을 통해 언제든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달라진 U+프로야구를 통해 10개 구단의 전 경기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제공한다. 올해 프로야구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열린다. 또한, 승부예측 게임 이벤트를 통해 글로브, 유니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연중 상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문현일 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기영상을 재생하는 데 걸리는 로딩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를 통해 그라운드의 생생함은 물론 풍부하고 정확한 각종 기록을 제공해 야구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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