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레콤은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강원 영월군 동강 둔치에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전국 중소도시 어린이·청소년들이 첨단 ICT 기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 변화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SK텔레콤의 이동 체험관이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티움 모바일은 서울, 인천, 해남,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영월에서 선보일 티움 모바일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 통신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모바일 오케스트라,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스마트 팜, 미래 가정, 미래 자동차 등 총 6개 관에서 10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티움 모바일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전문가 동행 투어 형식으로 40분 정도이고, 별도 절차 없이 현장에서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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