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 달 미국 유료방송채널인 HBO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왕좌의 게임’ 등의 미드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60만 시청 건 수를 기록하며 VOD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미국 유료방송채널인 HBO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왕좌의 게임’ 등의 미드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60만 시청 건 수를 기록하며 VOD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미국 유료방송채널인 HBO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왕좌의 게임’ 등 미드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60만 시청 건수를 기록하며 VOD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고객의 HBO의 미드 시리즈 구매를 분석한 결과, 한 달 만에 60만 건의 시청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HBO 콘텐츠 중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한 달 만에 40만 건으로 1위에 올랐으며, <섹스앤더시티>와 <뉴스룸> 시리즈가 10만, <스트라이크백>과 <밴드오브브라더스>가 10만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 내 페이스북 언급 1위, 네이버 검색 해외드라마 1위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전 시즌 무삭제 판이 국내 공개된지 한 달 만에 30만 시청 건수를 기록해 VOD의 왕좌에 등극했다. LG유플러스는 4월 중 <왕좌의 게임> 시즌 5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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