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하 SNS)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연계한 포토북 서비스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스냅스는 일상의 이야기를 온라인에 올리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에서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의 앨범으로 소장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생기면서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NS와 연계한 이러한 서비스는 별도의 사진 편집 작업 없이 바로 포토북을 제작해 준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에서 카카오스토리 계정 연결만 하면 손쉽게 모든 스토리글을 책으로 만들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30~40대 주부들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자녀의 성장과정을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곤 하는데, 그 동안 올린 글들을 모아 ‘카카오스토리 북’으로 제작하면 별도 육아일기를 따로 만들 필요 없이 한 권의 완벽한 성장앨범이 만들어 진다. 또한 친구들이 남겨준 좋아요, 슬퍼요 등의 느낌과 댓글까지 출판할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또한 우리 커플의 데이트 기록, 일상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포토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해당 SNS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한 번쯤 제품을 이용해 볼 만하다.

스냅스 앱으로 ‘카카오스토리 북’을 구입한 30대 주부 김은영 씨는 “우리 아이 성장과정을 틈틈이 카카오스토리에 올리고 있다” 며 내 스토리 그대로 책으로 제작하니까 따로 시간 내어 성장앨범을 만들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고 말했다.

20대 대학생 이수현 씨는 “그 동안 친구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들, 좋았고 힘들었던 그 날의 감정들까지 고스란히 책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좋다” 며 “앞으로 카스에 꾸준히 일기를 올리고 카스북으로 출판해서 간직하고 싶다” 는 바람을 밝혔다.

스냅스 앱으로 만드는 New 카카오스토리 북은 디자인과 컬러 조합으로 총 16종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제공하며, 한 권에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최대 401 페이지 제작이 가능하다.

 

NEW 카카오스토리 북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스냅스 앱에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최대 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스냅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현재 NEW 카카오스토리 북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제작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사진인화 어플 최초로 50만을 돌파했으며 사진인화, 포토북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북 외에도 스냅스 앱에서는 포토북과 사진인화, 포토달력과 신개념의 메탈액자, 원목액자, 그리고 핸드폰케이스, 포토 머그컵, 포토 텀블러와 같은 다양한 기프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냅스 홈페이지(www.snaps.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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