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부문 ‘JY6’팀, 이노베이션 부문 ‘SangSang’팀, 월드 시티즌십 부문 ‘Monthly’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앙대학교가 공동주최한 “2015 이매진컵(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월드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3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1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대표 선발전 결과 ▲게임 부문에서는, 창의적인 규칙과 동양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퍼즐게임 린(Lynn)을 개발한 ‘JY6’팀,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프로그래밍을 더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배우도록 도와주는 교육 소프트웨어 상자(SangJa)를 개발한 ‘SangSang’팀, ▲월드 시티즌십(World Citizenship) 부문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목소리가 변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여성의 생리 주기를 예측해 알려주는 세이프데이(SafeDay)를 개발한 ‘Monthly’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3팀은 월드 세미파이널(World Semifinals)에 진출해 각각 3개 부문에서 동일 부문 세계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 중 선발 과정을 거친 최종 36 팀이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2015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의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이 감동적이었고, 그 어느 대회 때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한국 대표로 선발된 팀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다양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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