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10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중견기업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견기업에 최적화된 IT 마이그레이션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정보 보안에 대해 고민하는 중견기업에게 보다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IT 인프라 환경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지원기간정책에 따라 올해 7월 14일부로 윈도우 서버 2003(Windows Server 2003)에 대한 지원이 종료된다. 이에따라 노후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에게는 전략적인 마이그레이션 방안과 성과 등을 통해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P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HP 전문가들이 최신 윈도우 서버 2012 R2 및 HP ProLiant Gen 9 소개와 함께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민감한 고객 정보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보안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거나 비용절감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위험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전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10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사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http://aka.ms/itmigration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현재의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야 하는 중견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IT 효과는 극대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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