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정부터 케이블TV VOD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범죄자를 잡는 범죄자’ 컨셉의 드라마의 원조격 미드 ‘블랙리스트’(The Blacklist) 시즌2가 오랜 휴방을 마치고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다.

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는 에미상 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 스페이더 주연의 범죄 수사물 ‘블랙리스트 시즌2’를 이번 달 6일 자정부터 케이블TV VOD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미드 ‘블랙리스트’는 시즌1 방송 당시 미국 지상파 NBC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을 시즌 인기 미드다. FBI 최상위 수배자 주인공 레드(제임스 스페이더)가 FBI에 자발적으로 자수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블랙리스트 시즌 2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NBC의 대표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블랙리스트 시즌 2는 지난 해 8회까지 방영이 됐으며 지난 11월부터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오랜 휴지기를 마치고 시즌 2의 방영이 재개됐다.

홈초이스는 케이블TV VOD를 통해 이번 달 6일 자정부터 매주 블랙리스트 시즌 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서비스한다. 이번 달에는 블랙리스트 시즌 2의 8회부터 12회까지 총 5개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공개된다.

홈초이스 관계자는 “블랙리스트는 시즌 2가 방영 중인 현재 이미 시즌 3가 확정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액션 스릴러”라며 “블랙리스트만의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케이블TV VOD의 뛰어난 화질과 편의성을 결합해 올 3월부터 안방극장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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