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국제 요금제 2종 출시…중국·베트남·필리핀 대상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링크는 알뜰폰으로 국제전화를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알뜰국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뜰국제음성 19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9천900원(이하 부가세 별도)에 국내 음성통화 30분, 문자 100건, 국제통화 30분 등을 기본 제공한다. 24개월 약정시 매월 1만원을 할인해준다.

알뜰국제19 요금제는 같은 기본요금으로 국내 음성통화 30분, 데이터 100MB, 국제전화 30분이 각각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면 두 요금제 모두 음성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MB당 51.2원이 부과된다.

서비스 제공 국가는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3개국이며 00700 국제전화 서비스 이용 조건이다.

SK텔링크는 알뜰국제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이달 5일부터 기본료·휴대전화 기기값 등을 포함해 월 2만원대에 해당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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