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LG전자는 다음달부터 2세대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LG 플렉스2’를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G플렉스2는 지난달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해외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으며 10관왕에 오른 제품이다.

G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으며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제스처뷰’와 ‘글랜스뷰’ 등 사용자경험(UX)도 한층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