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랙·네트워크 상품 결합…월 99만원부터

LG유플러스가 20일 서버 랙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주요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IDC 원샷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0일 서버 랙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주요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IDC 원샷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IDC의 기본 상품인 서버 랙(Rack)과 네트워크 상품을 결합 제공하고 주요 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IDC 원샷 패키지’를 20일 선보였다.

IDC 원샷 패키지는 서버 랙을 1개~3개까지 이용하는 중소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상품으로 서버 랙·100Mbps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기본 서비스에 IDC 이용 기업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프리미엄 보안관제·운영 대행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IDC 원샷 패키지는 랙의 수에 따라 월 99만~199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는 각 서비스를 개별 이용하는 것 보다 최대 36% 저렴한 가격이다.

포함된 서비스 이외에도 원하는 IDC 관련 서비스를 추가 옵션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상품 출시에 따라 자체적으로 전산 운영 인력확보가 어려워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도 랙·네트워크·보완관제·운영 대행 등 토탈 솔루션을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DC 원샷 패키지는 프로모션 상품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지만 랙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IDC 원샷 패키지는 IDC의 토탈 솔루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형 기업이나 보안에 민감한 온라인 쇼핑몰·게임사 등의 기업이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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