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9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메리츠타워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메리츠화재 새로운 광고모델 영화배우 한석규,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9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메리츠타워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메리츠화재 새로운 광고모델 영화배우 한석규,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부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메리츠화재는 9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 메리츠타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메리츠화재 새로운 광고모델 영화배우 한석규,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영업거점 확보를 위해 건립된 부산메리츠타워는 연면적 4만3362㎡, 지하 6층, 지상27층 규모로 진도 6.5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갖추고 있다.

한진중공업이 시공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키팅이 이끄는 키팅앤강이 설계한 이 건물은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고, 각 층마다 EHP라고 하는 개별난방시스템과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대회의실 등도 갖추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부산메리츠타워준공을 기점으로 부산과 경남지역내 45개 거점재배치와 조직 생산성향상(내실화)를 기반으로 공격적 매출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연내 1000여 명에 달하는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고융창출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북아 시대 금융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부산에 최고의 보험사로 도약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신사옥을 건립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도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명품 보험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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