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손보업계 터닝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BC 제도의 전면 시행, 자동차보험의 제도 개선 및 사업비율 변경 등으로 경영환경에 여러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중심의 보험업법 개정과 금융당국의 감독강화로 영업환경에도 큰 변화를 준 한 해였다.

이러한 복잡다단한 환경 속에서도 롯데손해보험은 전년대비 11%의 매출 신장과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매출과 수익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롯데손보 김창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우리를 둘러싼 기업환경은 높은 난관과 치열한 경쟁 속에 있습니다. 지난해 닥친 유럽발 금융불안은 국내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손보업계는 농협의 본격적인 보험영업 개시로 한층 더 치열한 생존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의 포화 상태에 따라 판매 경쟁도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8 비전’ 달성을 위해 우리는 올해 매출 2조원, 경상이익 200억원의 사업목표를 수립했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의적 발상과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올해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중위권 손보사로 도약하는 한 해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롯데손보는 ▲조직역량 혁신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수익 중심의 성장기반 확고히 구축 ▲고객 중심의 업무체계를 구현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 등을 과제로 삼고 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재 사장은 “고객 접점 서비스 및 고객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상품개발, 판매, 보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구축하는 등,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치료 빈도가 높은 충치치료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임플란트, 틀니까지, 주요치과 치료비를 6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롯데 치아보험’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 치아보험’은 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보철치료와 충전치료를 집중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임플란트, 틀니 치료시 각 100만원, 브릿지 치료시 70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아말감, 글래스아이오노머 등은1만원을, 금, 도재, 레진등은 5만원을 보장해 주며, 치아를 덮어씌우는 ‘크라운’ 치료시 10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치료 횟수가 많은충전치료의 경우 횟수에 관계없이 보장해 주며, 영구치아상실과 충전치료 시 계약 체결 후 1년부터 보장금액의 100%를 지급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였다. 또한인수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고객의 치아상태에 대한 병원의 진단없이 간단한 고지만으로 쉽고 빠른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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