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세이브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홈플러스서 ‘에너지절약 패키지’ 판매

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왼쪽부터)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음료신유통부문장,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본부장이 취약계층 에너지사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왼쪽부터)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음료신유통부문장,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본부장이 취약계층 에너지사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는 취약계층 에너지사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음료신유통부문장,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본부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STOP! ENERGY’라는 콘셉트의 ESG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달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밀키스 제로’ 500㎖ 페트병 6본입, ‘사이다’ 190㎖ 캔 12본입, ‘칠성사이다 제로’ 1.5ℓ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절약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중 1만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7월에는 타이머콘센트, 8월에는 지구본 비치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음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이 기간 음료 판매액의 2%를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냉방기구 가동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등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에너지 절약에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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