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 등에 활용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에 26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설립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 및 치과응급체계의 거점 기관을 지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장애인 구강 건강 수준이 향상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오는 2025년 4월 개원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의료원 의료원장은 “스마일게이트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과 치과대학병원 증축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연세의료원 후원금 전달을 장애를 가진 분들의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기부 플랫폼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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