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드림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2023 드림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함께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29회 드림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27일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K-팝 콘서트 여행상품을 개발해 한류관광객 3000여명을 유치했다.

몸풀기 K-팝 댄스 클래스,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등 K-뷰티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K-푸드 시식행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환승관광 홍보존 운영 등 여러 기관과 함께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사전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방문의 해를 추억할 수 있도록 특별 포토부스 공간과 웰컴굿즈가 제공된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본격적인 엔데믹 선포 후 처음 개최되는 K-팝 콘서트인 만큼 한류 팬들이 모여 마음껏 K-팝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류 팬들의 에너지를 모아 부산엑스포도 성공적으로 유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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