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와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0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1인 1매 쿠폰을 발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1인 2매 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뉜다. 국내 주요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총 90만장의 할인쿠폰을 배포한다.

지역편은 예산을 투입한 12개 광역시도 내 위치한 숙박시설이 참여하는 프로모션이다. 대상지역은 강원과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지역이다.

지역편의 할인쿠폰 발급과 숙박 예약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총 19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5만 원 할인쿠폰을 1인당 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숙박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지역편과 전국편 모두 200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1인 1매 쿠폰을 발급한다.,쿠폰 발급과 사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지역편 쿠폰을 사용하면 전국편 쿠폰은 발급이 불가능하며 모든 수량을 소진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2023 놀이공원 할인대전 프로모션도 이번달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3개 온라인 여행사(여기어때, G마켓, 위메프)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원시설 입장권 상품을 구매할 경우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각 온라인 여행사(OTA)에서 추가할인, 카드사 할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6월부터는 코로나19 심각 경보가 해제되고 완전한 일상회복의 단계로 진입하면서 관광업계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내국민들과 업계가 수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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