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본사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연구시설 투어·쿠킹 클래스 등 체험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아워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하는 등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쿠킹클래스·주요 연구시설 관람·식품 연구 실험 등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배우자·동반 자녀(8~13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식품전시관에서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와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제품을 둘러봤다.

이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사 두부 제품과 소스를 활용해 건강 메뉴 ‘포두부 라자냐’를 만들며 요리와 친숙해지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비자조사센터·상품개발실·기술연구실·품질보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식품 연구 전반에 걸친 과정을 살펴봤다. 소스 유화 공정을 이해하고 마요네즈를 만드는 등 이색 실험 클래스도 진행했다.

특히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된 ‘가족에게 쓰는 엽서’ 프로그램에서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가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엽서에 담아 직원에게 전달했다.

행사 후 아워홈은 기념 촬영과 함께 참여 가족에게 블록 완구‧자사 인기 제품을 전달했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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