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한화손해보험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정덕기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박성규 한화손해보험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정덕기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의도 본사에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규 한화손보 경영지원실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앞으로 수명이 다한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과 같은 사무용 전자제품을 주기적으로 수거해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할 예정이다.

연간 폐기될 전기·전자제품은 총 1,500여개로, E-순환거버넌스는 친환경과 사회공헌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수거 제품을 개당 약 1,000원의 가치로 환산해 지정 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업무환경 속에서 실천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초부터는 사무실 내에서 종이컵 대신 No Tree(비목재) 친환경컵을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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