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보험상품 개발·공동마케팅 활동 계획

최영복 캐롯손해보험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오른쪽)와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 전무가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최영복 캐롯손해보험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오른쪽)와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 전무가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엔카닷컴'과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개발과 중고자동차 거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사가 갖추고 있는 인프라와 사업모델을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가 지닌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국내 No.1 디지털손보사인 캐롯만이 지닌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엔카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업을 발판 삼아 중고차 시장 내에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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