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컨텐츠 '악령 토벌'·'기원의 탑' 추가 예고

신규 정령 '마농'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신규 정령 '마농'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을 추가하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정령은 '마농'이다. 마농은 수많은 탐험가들의 꿈이었던 유물 ‘엘도라도의 금화’에서 탄생한 정령이다. 

정령 ‘제이드’의 상단에서 재무관리를 담당하며 꼼꼼하고 똑 부러지게 일을 처리한다.

이 정령은 가장 먼 적과 일정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버프의 중첩에 따라 추가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깃 펜을 발사해 직선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카카오게임즈는 마농 업데이트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달 25일 추가되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먼저, 구원자를 만나지 못해 타락한 정령들이 보스로 등장하는 ‘악령토벌’을 오픈한다. 이용자는 난이도를 선택해 보스에 도전할 수 있으며 ‘예장 초월석’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첫 보스로 ‘종말을 부르는 인형: 재클린’이 등장한다.

신규 모험 콘텐츠 ‘기원의 탑’도 공개한다. 

이용자는 총 60층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며 정령의 기원과 관련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선공개되는 정령은 ‘메피스토펠레스’와 ‘탈리아’로 이용자는 해당 정령을 파티에 편성, ‘기원의 탑’에 도전해 유물을 강화하고, 영지 오브제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조각난 차원의 미궁’의 개편도 이워진다. 

기존 이용자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바뀌던 방식에서 특정 난이도를 선택해 공략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히든 스테이지 ‘카마엘의 구역’ 클리어 시 해당 난이도의 ‘소탕하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보다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다.

‘에버소울’의 신규 정령 및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