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누구나 어플로 걸음 기부와 기부 사업 참여 가능

<사진=한국가스공사>
<사진=한국가스공사>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가스공사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걸음을 모아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고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함께 1억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해 결식 우려 아동·노인, 저소득 여성청소년,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소외 이웃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걸음 기부 목표를 지난해 1억보에서 올해 1억 5천보로 높이고,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한 기부사업 3건에 각 5천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 ‘포아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사업 선정 또한 국민 참여로 선정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온누리 펀드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걸음 기부로 모인 정성이 곳곳에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