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펄 나트랑 골프장 <사진=모두투어>
베트남 빈펄 나트랑 골프장 <사진=모두투어>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모두투어가 해외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25일 에이지엘과 협업해 유명 해외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 즉시 대기 없이 확정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비롯해 일본, 괌, 사이판 지역의 약 150여개의 인기 골프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방콕 골프클럽, 리버데일CC, 치앙마이 알파인CC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 마인즈 골프 클럽, 베트남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모든 골프장들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별여행, 골프서비스를 클릭하면 바로 골프장 티타임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예약 페이지에서는 추천코스를 비롯해 원하는 국가와 도시,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장홍석 모두투어 테마사업부장은 "기존 해외 골프 상품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에이지엘과 협업해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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