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가계 <사진=모두투어>
중국 원가계 <사진=모두투어>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모두투어가 약 3년만에 중국 단체 관광을 재개했다.

모두투어는 24일 중국 단체 여행객 26명이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장가계로 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가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전 2019년 기준 월 송출객 5만5000명 수준으로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어제 출발한 장가계 패키지 상품은 모두투어에서 현재 주력하고 있는 모두 시그니처 상품이다.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과 현지 특식 4회 제공을 비롯해 노팁, 노옵션, 쇼핑 1회로 여행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장가계 핵심 관광지인 천문산, 천자선, 원가계 등이 모두 포함된 일정에 약 200달러 상당의 인기 옵션 천문산사+잔도, 매력상서쇼, 보봉호, 황룡동굴, 십리화랑 등이 포함됐다.

모두투어는 장가계를 시작으로 백두산, 청도, 북경, 상해 등 중국 전역에 걸친 다양한 여행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다음달부터 원활한 비자 발급과 항공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중국 여행 시장이 본격 회복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중국 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워진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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